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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사랑합시다" 세계 물의 날 행사 성료

충북도·청주시·금강유역환경청·충북물포럼 공동
세미나·기념식·표창장 수여 등 기념 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7.03.22 17:05:18
  • 최종수정2017.03.22 17:05:18

22일 청주시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K-water의 병물 시음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충북도와 청주시, 금강유역환경청, 충북물포럼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부시장, 김진수 충북물포럼대표, 금강유역환경청장, k-water충청지역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기업인,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그동안 충북의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충북물포럼 사무처장 맹승진 교수와 나영주 대전환경교육연구회원, 최선준 괴산군 주무관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및 민간단체 1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기념식 후 행사 참가자들은 풍물놀이를 길잡이로 청주시 성안길 일원에서 물 사랑·물 절약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아울러 물환경 사진전시와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를 주제로 한 K-water 병물 시음회 행사도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는 충북물포럼이 마련한 2017년 상반기 세미나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유주환 유원대 교수는 '충북의 수자원', 정인성 충북도 수질관리과장은 '충북 물산업 육성전략', 맹경재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충북의 물산업 투자환경'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날 도내 10개 시·군에서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역특색에 맞는 기념식과 학술대회, 사진전, 생태 탐방, 하천정화 활동과 체험 행사 등이 열렸다.

도는 이달을 '물 사랑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군별 자체 물의 날 기념식과 지역 내 주요 하천·댐·저수지·상수원 주변 등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하도록 했다.

매년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등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UN이 1992년 47차 총회에서 제정·선포한 날이다

올해 주제는 'Wastewater(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로, 세계적으로 물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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