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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무료 예방 접종

다음 달까지 군 보건소, 보건지소 통해 집중 실시

  • 웹출고시간2017.02.10 11:32:05
  • 최종수정2017.02.10 11:32:05

옥천의 한 주민이 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는 만65세가 된 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부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군 보건소를 비롯해 각 면지역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가능하다.

이 예방접종은 매년 받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만65세 이후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질환의 주요 임상 증후군은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으로 성인에게는 폐렴이 가장 흔하다.

잠복기가 1~3일로 짧고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점액 화농성 객담을 동반한 기침, 흉통, 호흡곤란, 빈 호흡, 피로 및 쇠약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폐렴구균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호흡기 질환이 흔한 겨울과 초봄에 잘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 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수준으로매우 높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과거 접종력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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