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도서관평생학습본부-충북대병원 협약

평생학습 소외 없는 따뜻한 사회 만들자

  • 웹출고시간2016.09.28 16:20:58
  • 최종수정2016.09.28 16:20:5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충북대학교병원이 28일 병원 서관 벌랏홀에서 학습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평생교육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평생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정신병동과 호스피스 병동의 입원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정서 순화·자존감 회복 향상 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능기부를 통한 평생학습 지원, 시민을 위한 의료 강좌 지원, 평생학습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을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정신과 병동 환우 대상 미술심리상담 평생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호스피스 병동의 환우들을 위해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오카리나 학습동아리인 '플라워앙상블'의 공연과 네일아트 동아리의 재능 봉사 활동도 진행됐다.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특수한 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협약 체결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강화는 물론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