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병원에 울려퍼진 '희망의 하모니'

입원 환자·보호자 위한 '休 힐링콘서트'
아라그린필합창단 등 지역 단체 공연

  • 웹출고시간2016.08.21 16:06:12
  • 최종수정2016.08.21 16:06:22

지난 20일 충북대병원 2층 대강당에서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열린 '休 힐링콘서트'에서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충북대병원
[충북일보] 병마와 힘든 싸움을 하는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하모니가 병원 강당에 울려퍼졌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0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을 초청해 '休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아라그린필합창단과 페르마타 하모니스트 등이 출연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테마곡 '남자의 첫사랑', '좋은 사람',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 '지금 이순간' 등을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세시봉 메들리', '아름다운 나라', 장윤정의 '어머나'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노래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김우영 아라그린필합창단 지휘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악과 함께 잠시나마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의 고통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