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보건소, 암 조기 검진 독려

국가 암 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 웹출고시간2016.06.20 09:36:54
  • 최종수정2016.06.20 09:36:5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암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의 국가 5대 암검진 홍보에 나섰다.

검진대상자는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직장가입자 8만7천원, 지역가입자 8만6천원 이하이면 국가암검진 대상자다.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관내 보은한양병원 및 보은성모병원 등이며 전국 검진의료기관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당해연도에 암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국가 암 의료비 지원 대상이 되며, 이는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암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수검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된 암은 90% 치료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검진기관이 덜 붐비는 7월~8월 여름을 이용해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보건소 진료계(☏043-540-5635)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