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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7 10:25:50
  • 최종수정2016.05.27 10:25:50
[충북일보=영동] 영동국악체험촌은 개관 1년을 맞아 시설 운영에 보완할 점을 이용객의 의견을 듣는다.

군 국악사업소에 따르면 다음달 30일까지 국악체험촌의 시설, 공연, 프로그램 체험에 대한 소감과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방문 후기'를 공모키로 했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이 체험촌에 방문해 시설을 이용했거나, 국악기 연주 체험, 공연 등에 직접 참여한 시민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본인이 직접 체험한 사진을 첨부해 자유롭게 방문 후기를 작성해 영동국악체험촌 홈페이지(http://gugak.yd21.go.kr/)의 열린마당에 방문후기 코너에 올리면 된다.

군 국악사업소 공무원들의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 후기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작성자에게는 코레일의 ITX청춘,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를 5일간 무제한(입석 및 자유석) 이용할 수 있는'내일로 티켓 교환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기열 군 국악사업소장은 "개관 1년을 지난 국악체험촌의 운영 전반에 대해 이용객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이번 방문후기 공모를 통해 시설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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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