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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세명대 금연장학금 신청 접수

"금연하면 장학금 받을 수 있어요"

  • 웹출고시간2016.03.21 13:21:48
  • 최종수정2016.03.21 13:21:4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2016년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세명대학교 금연장학금 신청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도전에는 모두 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금연교육이 진행된 후 제천시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의 금연 상담과 관리가 시작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세명대학교에서 장소를 제공 받아 개인의 금연 의지를 체크하고 현재 흡연자인지를 파악하는 니코틴검사, 일산화탄소(CO)측정이 시행 될 것이며 금연시작과 금단증상에 대한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금연상담과 금연을 도울 수 있는 보조제와 행동요법도 병행해 금연 도전을 지원해 나간다.

이후 12주 동안 계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한 학생이 선정되면 세명대학교에 성공한 학생을 통보하고 세명대학교에서는 장학금 50만원을 성공한 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도 많은 학생들의 금연 장학금에 도전하고 본인의 의지를 확인해 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대원대학교에서도 금연을 하는 학생에게 Cap_Point 점수 9점을 적용해 Cap_Point가 높은 학생에게 주는 모범장학금(20만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양 대학은 대학생활에 장학금도 받고 건강이란 선물도 챙길 수 있는 이번 금연프로젝트에 제천시보건소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제천시보건소는 관내지역대학과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도시, 활기찬 대학생활의 기본이 되며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금연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홍보와 캠페인,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간다며 제천 모든 시민이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건강증진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연교육과 홍보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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