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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협약 체결

관·학 연계 치매예방 프로그램 협력운영

  • 웹출고시간2016.03.10 11:49:24
  • 최종수정2016.03.10 11:49:2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는 9988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9일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약을 체결했다.

시 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와 고위험군의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9988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과 재정·운영을 지원하고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우수한 강사지원과 프로그램 진행, 운영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11일부터 운영해 '수공예활동', '요리활동', '신체운동 활동' 등 12주 단위로 진행돼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641-3054), 치매상담센터(305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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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