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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3 11:15:35
  • 최종수정2015.12.03 11:15:3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풍물연합회(회장 이명순)가 5일 오전10시 '제9회 풍물경연대회'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회원들은 그동안 낮에 일하고 밤에 연습한 기량들을 모아, 흥겨운 놀이마당을 펼친다.

식전행사로 이원풍물단 공연이 마련되고, 읍면 10개의 풍물농악팀들이 참가해 경연대회를 치른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장기자랑과 시상이 이어진다.

연합회장기상 60만원, 한마음상·성취상 각 50만원, 인기상·장려상 각 40만원 등이 주어진다.

이명순 풍물연합회장은 "서구문화에 밀려 풍물문화의 설 자리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라며 "풍물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청산 민족보존회, 향수풍물단 등 10개의 풍물단이 있으며, 35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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