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1.02 17:00:23
  • 최종수정2015.11.02 17:00:23
[충북일보] 충북도 내 금융 여·수신이 증가했다.

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 8월중 충북지역 예금은행 수신은 3천326억원 증가했다. 예금(-1천736억원→ +3천210억원)은 저축성 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저축성예금은 지방자치단체 자금을 중심으로, 요구불예금은 교육청 자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시장성수신(-95억원→ +116억원)은 CD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은 상호금융, 자산운용회사를 중심으로 증가(7월 +541억원→ 8월 +712억원)했다.

자산운용사(+495억원 → +208억원)는 혼합형 펀드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신탁회사(-299억원→ -457억원)는 은행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감소했지만 상호저축은행(+12억원 → +35억원)은 소폭 증가했다.

상호금융(+228억원 → +784억원)은 농산물 판매대금이 유입되며 증가했다.

신용협동조합(+228억원 → +93억원), 새마을금고(+12억원 → +50억원)도 예금은행 대비 높은 금리 지급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우체국예금(+61억원 → -2억원)은 소폭 감소했다.

8월중 정기예탁금(정기예금) 금리(1년, 신규취급액 기준)는 새마을금고 2.04%, 신용협동조합 2.11%, 상호금융(농협) 1.76%, 예금은행 1.61% 등이다.

여신도 예금은행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기업대출(+1천224억원 → +722억원)은 중소기업 시설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가계대출(-224억원 → +1천493억원)은 신규 아파트 단지의 중도금 및 잔금대출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공공 및 기타자금(-32억원 → +11억원)은 소폭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도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신탁회사(-5억원 → +12억원)는 소폭 감소했고, 상호저축은행(-17억원 → +539억원)은 일부 저축은행의 타 지역 대출금이 충북지역으로 이관되면서 증가했다.

상호금융(+526억원 → +445억원), 새마을금고(+357억원 → +329억원), 신용협동조합(+164억원 → +187억원)은 일반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