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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9 14:45:55
  • 최종수정2015.08.19 14:45:55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신수용)는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아 관내 중소기업들의 종업원 임금 지급 및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등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160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금융기관이 오는 24일부터 9월25일까지 신규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의 50% 이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배정 제외업종'은 △부동산업(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주점업(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주점업) △무도장(무도장운영업) △도박장(복권발행 및 판매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미용업(이용업, 두발미용업, 피부미용업, 기타미용업) △안마업(마사지업) △금융관련업(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제외업종 이외의 업종은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 '한국은행 충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업체들도 이번 추석 특별자금을 수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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