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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4 16:35:12
  • 최종수정2015.06.04 16:35:5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파행을 불러온 청주시의 새 CI 선포와 시행이 연기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시의회의 합의 없이는 상징물 교체 등 새로운 상징마크(CI) 시행을 보류할 의사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기자실을 방문해 "시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CI 재의요구에 대해 검토한 결과 집행부에서 상정한 조례안은 시장이 재의요구를 할 수 없고 공포 자체를 보류해도 지방차지법에 따라 조례안으로 확정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시의회가 승인한 '청주시 상징물 등 관리 조례 개정안'을 이달 중 공포할 수밖에 없지만 시의회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합의를 통해 CI를 다시 만들 수도 있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현재 의회에서 통과된 청주시 상징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자동 확정돼도 시 의회에서 원만히 해결될 때까지 협의 과정을 지켜본 후 선포식 등 새로운 CI 시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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