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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0 19:09:59
  • 최종수정2015.05.19 16:48:21

기존 청주시 CI(왼쪽), 새 CI

[충북일보=청주]○…청주시가 통합 청주시의 새로운 CI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시의회를 의식해 시의원 38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

시는 가로숫길을 연상시키는 기존 CI(옛 청주시 CI)를 씨앗모양의 새 CI로 대체하는 '청주시 상징물 등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상정되는 8회 임시회 개회를 3일 남겨둔 11일 오전 11시 특별위원회에서 새 CI 개발 과정과 의미 등을 의원들에게 설명할 예정.

설명회가 새 CI에 대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새 CI에 대한 호불호와 CI 교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 한 공무원은 "새 CI를 맨홀 뚜껑이나 가로등 등 공공 시설물에 새겨 넣는데 수십억 원이 들 수 있다"며 "통합시 CI를 개발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는 의견과 통합시 기반조성에 막대한 예산이 드는데 굳이 CI를 교체해야 하는 지 등 공무원들도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설명.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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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