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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LH공사에 교통영향 재분석 요구

주성사거리 지하차도건설 교통영향 재분석 추진

  • 웹출고시간2015.06.02 09:25:46
  • 최종수정2015.06.02 09:25:4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주성 지하차도 개설공사와 관련해 LH공사에 교통영향 재분석을 요구했다.

시는 율량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주성 지하차도 개설공사'와 관련해 충북지방경찰청에서 교통분석 미흡 의견을 받았다.

또한 인근 상가와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상권 위협, 생존권 침해에 대한 지하차도건설 전면 재검토 요구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28일 충북도 주관으로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교통영향분석 등 전반적인 재검증 절차를 이행하도록 사업시행자인 LH공사에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건설공사에 320억원이 투자되는 만큼 신중을 기하자는 입장으로 충북도, 충북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LH공사, 시민과 공동으로 합리적인 방향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주성사거리에 대한 교통방향 설정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청회, 토론회 등을 거쳐 시에 꼭 필요한 교통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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