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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7 16:33:53
  • 최종수정2015.05.17 19:44:52

충북 교육계 최초로 4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한 김진성 현도정보고 교사.

[충북일보=청주] 김진성 현도정보고등학교 교사가 충북 교육계 최초 4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지난 2012년 새로이 제정된 대한민국 교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교육부와 공제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유치원과 특수교육을 포함한 초·중·고 교사들과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 등 3차 심의를 거쳐 모두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김 교사는 "고집스러운 영어수업철학을 믿고 따라준 현도정보고 학생들과 교장, 교감 선생님, 그리고 모든 동료교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어를 싫어하고 포기한 많은 우울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멋지게 펼쳐 나가는 행복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영어 공교육계의 '명의'로서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9년 EBS 선정 '최고의 영어교사' 1위를 비롯해 교육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기적의 수업발표대회' 우수상과 '영어수업연구발표 대회' 1등급 수업스타 교사로 선정되는 등 각종 연구대회 관련 9회 입상했다.

김 교사는 오는 20일 서울 The-K호텔에서 시상식에서 근정포장과 상패,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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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