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리 친정갑니다.”

충북농협,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 웹출고시간2008.06.22 16:3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은 지난 20일 지역 농촌여성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7가정에게 모국 방문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7명에게 모국방문 항공권 기증식을 가졌다.

결혼이민자 모국 방문 지원은 자녀 등 모두 25명이 모국을 방문하게 되며, 이들에게 왕복항공권과 보험료, 가정당 체재비 50만원이 지원된다. 또 결혼이민자 7명에게는 부인과 질환을 포함한 무료건강검진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국을 방문하게 될 결혼이민자들은 중국이 3가정 11명과 필리핀 2가정 6명, 베트남 1가정 5명, 우즈베키스탄 1가정 3명 등이다.

한편, 이날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가족들과 함께 청주랜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