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어떤 보험 좋을까?

가족의 꿈·행복 지켜줄 든든한 '우산' 준비하세요

보험은 누구나 한번쯤 가입 권유를 받았을 것이고, 가입 했을 것이다. 아는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가입한 경우도 더러 있을 것이다.

생명 보험의 본질은 인생의 생노병사 ‘whole life’ 관점에서 모든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해 궁극적으로 가족의 소중한 꿈과 행복을 지켜 주는 데 있다.

인생전반에 걸쳐서 발생되는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치료비 보장과 중대한 질병이나 중증 장해 상태가 되었을 때 가족들의 생활비 보장 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의 확장된 보장 자산 컨셉의 재정립이 필요 했다.

또한 고객 관점에서 올바른 보장 자산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보장기간, 보장 범위, 보장금액등이 종합적으로 고려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보장 자산 컨설팅을 통한 최적의 설계가 요구 된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재테크를 위한 재테크룰(Rules)과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각 보험사에서 추천하는 상품을 알아본다.

△삼성생명

삼성생명는 현재 국내에 2대 시장 즉 사망 보험(종신시장)과 건강보험(CI, 건강 ,상해)보험을 사망(LIFE0), 생활(LIVING), 의료(HEALTH)의 3단계로 나눠 상품을 출시했다.

고객 관점에서 볼때 좋은 보험의 조건3가지는 첫째 보장 기간이 종신이어야 한다. 둘째 보장 범위는 생노병사 전영역에 걸친 종합 보장이어야 한다. 셋째 보장금액은 가장의 경제적 가치만큼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

이 세가지를 고루 갖춘 보험으로 삼성생명 ‘무배당 퓨처30+유니버설 종신 골드보험’이다.

이 상품은 종신토록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고 자유로운 보험료 입출금기능과 함께 중도 인출 기능까지 있는 선진형 멀티 종합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보험기간이 종신이기에 발생 할 수 있는 위험들 중 하나로 중도에 불입 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이때를 대비해 납입기간 2년이 지나면 월 대체보험료로 보험료 납입을 잠시 중단하더라도 실효나 해약 되지 않고 그대로 보장이 유지되는 기능이 있다 .

두번째 조건인 보장범위는 생로병사 전 영역에 걸쳐 total보험이 될 수 있는 것이 각종 특약을 활용해 치명적 질병 사고 발생시 치료비와 진단비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4까지 가능한 각종 특약(질병, 암, 상해, 입원, 실손 등) 을 추가하면 1개의 상품으로 모든 위험을 대비 할 수 있는 종합보험이 될 수 있다.

또한 세번째 보장금액은 가장의 경제적 가치만큼 충분히 보장되어야 하는 부분은 가족보장은 최소 연봉의 3배 이상은 되어야 한다. 즉 필요보장금액 3년간의 생활비,자녀교육비,창업비 등이 이에 속한다.

생활보장은 중대한 질병 발명시 고액치료비 및 가족의 생활비로 충당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하고 의료보장은 매년 9~13%정도의 의료비 상승률을 헷지 할 수 있어야 하는 데 의료비 상승률 감안시 정액 보장으로는 한계가 있어 요즘엔 실손 의료 보장특약을 활용한다.

보장자산의 3대 축인 가족보장자산, 생활보장자산, 의료보장자산을 갖춘 보험이라 할 수 있다.

또다른 부수적인 장점들은 월납계약에 한하여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이상일 경우 2.5%~5%까지 할인혜택이 있고 그 할인혜택중에서 자동이체 할인1%까지 해주니 할인혜택도 큰편이다.

이상품은 공시이율 (현 5.1%)이 적용되는 변동금리 상품이고 단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최저보증이율(연복리3.0)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소득공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근로소득자는 더욱 유리하다.

△교보생명

첫째는 “대박의 꿈을 버려라” 무모한 대박의 꿈은 자산관리를 게을리 하고 마음만 급하게 하므로 절대 금물이다. 둘째는 “종자돈(Seed Money)을 만들어라” 셋째는 “소비패턴을 바꿔라” 많이 버는 것보다 덜 쓰는 습관이 중요하다.

종자돈 만들기 상품으로는 적립식펀드(변액보험 포함)가 있다. 매월 일정한 금액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상품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그리고 반드시 원금 손실 가능성도 체크해야 하면 대박보다는 꾸준히 투자해야 하면 5∼7년 정도 장기투자가 적당하며 적은 금액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꼭 챙겨야 할 것은 보장적인 측면이다. 미래를 위해 투자 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만약 내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과다한 의료비가 지출되게 된다면 그간의 노력들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지출한 의료비를 전액 보상하는 실손의료비(민영의료보험)보험을 적극 추천한다.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의 ‘(무)New라이프케어보험0804’는 상해와 질병은 물론 배상책임 등 고객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모두 보장할 수 있고, 은퇴 및 노후 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획단계에서 고객과 영업가족, 직원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 현장방문, 온라인 리서치 등을 통해 선호 상품군을 비롯한 보장내역 및 상품구조와 관련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개발됐다.

△동부화재

동부화재는 잦은 회식, 격무, 스트레스성 질환 등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직장인의 리스크별 맞춤설계가 가능한 ‘프로직장인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직장인의 소득이나 연령, 라이프 싸이클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이밖에 노후를 대비해주는 대표적인 변액연금보험 상품으로 ‘미래에셋생명 LovaAge코친디아변액연금보험’ 과 ‘PCA생명의 골드라이프변액연금보험’, ‘동부생명의 BestPlan변액연금보험Ⅱ’등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연금보험가입은 은퇴시기, 월 생활자금의 규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개개인의 사정에 맞게 전문가에게 좀 더 상세한 은퇴견적컨설팅을 받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 최영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