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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과 직원들, 동계전정 일손돕기 봉사

  • 웹출고시간2015.02.24 15:02:15
  • 최종수정2015.02.24 15:02:15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과 직원들이 24일 앙성면 복숭아 재배농가를 찾아 복숭아나무의 세부 가지를 솎아주거나 잘라내는 등 동계전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 노령화와 귀농 등으로 전정기술이 없어 주변 과수 재배농가에 위탁해 과수원을 운영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 인건비가 급상승하면서 영세한 위탁농가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번 전정 일손돕기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전정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또한 직원들이 전정에 대한 현장감을 익혀 역량 강화로 대농민 지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코자 추진됐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20일부터 복숭아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10개 작목반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정 요령에 대한 현장컨설팅 교육을 추진했다.

센터 관계자는 "동계전정은 수세관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수령별 전정요령을 숙지해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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