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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전자책' 체험공간 시범운영

20일부터 전자책 단말기 비치, 대출서비스 개시

  • 웹출고시간2015.01.19 13:29:17
  • 최종수정2015.01.19 13:29:17

충주시립도서관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자책 체험공간 시범운영사업’에 선정돼 올 1년 동안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충주시립도서관이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자책 체험공간 시범운영사업'에 선정돼 올 1년 동안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북(e-Book)'이라고도 불리는 전자책(電子冊)은 종이 형태가 아닌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PC, 태블릿 등)로 볼 수 있는 책으로, 전자 잉크 기반 전용 단말기를 통해 양질의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무료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총 342만원 어치의 전자책 39종 312권과 전자책 전용 단말기 8대를 지원받아, 제1자료실과 제2자료실에 전자책 무료 체험공간을 조성해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도서를 대출하는 것과 동일하게 회원증을 제시하면 전자책이 담긴 전용 단말기를 무료로 1주일간 대여해준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을 현재 840종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자책을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김상하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전자책에 다소 생소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전자책을 무료로 체험하고, 도서관에 보유 중인 전자책을 많이 활용해 주기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자책이 활성화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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