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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영동서 농가 수리 봉사

“튼튼한 집에서 건강하게 사세요”

  • 웹출고시간2008.06.04 21:4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 기술지원봉사단원들은 4일 영동 양산면의 농가를 찾아 노후된 주택과 보일러 등을 수리 및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고령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농가에 기술지원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기, 건축, 토목 전문가로 구성된 충북농협 기술지원봉사단 20여명은 4일 오전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김병혁(84) 할아버지 농가를 찾아 낡은 주택을 수리하고 노후화된 보일러를 교체해 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낡은 전등과 전기배선을 교체하고 거동이 불편한 김 할아버지의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기술지원 봉사활동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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