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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코리아,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로 새 지평 연다

에어코리아 7월 출범

  • 웹출고시간2008.05.14 21:3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항공이 설립한 새로운 개념의 항공사인 에어코리아가 오는 7월 출범을 앞두고 취항 준비에 한창이다.

14일 대한항공은 에어코리아가 서울 등촌동에 본사를 두고 항공사 운영을 위한 사업면허 취득은 물론 인력, 운영 시스템, 항공기, 시설 등 모든면에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코리아는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로, 원가를 낮춰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7월 B737-800 차세대 항공기를 취항, 제트 여객기를 띄우는 첫 저원가 항공사가 될 것으로, 최첨단 B737-800 차세대 항공기를 투입해 보다 안락하고 질 높은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기종은 현재 국내 항공사중 유일하게 대한항공이 16대를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 에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항공권 예매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6월 중순부터 예매에 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탑승 수속 시간 절약을 위해 기존의 항공사와 같이 좌석번호를 부여하는 좌석 배정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B737-800의 경우 3개 좌석 구역(ZONE)으로 구분해 공항에 오는 순서 대로 해당 구역에 앉도록 할 예정이다.

에어코리아는 오는 6월 모두 일반석으로 배치된 189석 B737-800차세대 항공기 1대를 도입해 7월경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하고 이어 연내 B737-800 차세대 항공기 2, 3번기를 도입해 국내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92석 A300-600 중형기 2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코리아는 김포, 제주, 부산 등지의 공항에 영업장을 확보한 상태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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