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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 942명 시상

“군인아저씨 담배 피우지 마세요”

  • 웹출고시간2008.05.15 21:4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와 소년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에서 강영서(제주 도남초2학년)양과 정지영(경남 거창 남하초 6학년)양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에서 각각 대상(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에는 이가윤(도성초 2학년), 김예림(양주 광승초 3학년), 김가영(군포 용호초 4학년), 김혜리(면동초 5학년), 선지은(인천 군포초 6학년) 학생이 선정되는 등 7개 부분에서 총 942명의 어린이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된 글짓기에서는 금연을 호소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담긴 글이 많았으며,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금연 위문편지에는 진실성과 호소력을 갖춘 내용이 많았다는 심사평이다.

총 7천320편의 글이 공모되었으며, 이중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금연 위문편지글 1천130편은 건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장병들의 금연을 돕는데 큰 몫을 할 예정이다.

한편, 건협은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22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금상 수상자는 30일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장에서도 시상할 계획이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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