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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5 15:27:39
  • 최종수정2014.05.15 15:27:39

충주대원고교(교장 이성호)는 스승의 날인 15일 전교생 951명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에 도움을 주고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전문직업인을 강사로 초빙, 창의적 진로 직업특강과 희망직업체험활동으로 원하는 직업 및 부모직업체험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은 소방공무원, 행정공무원, 경찰공무원, 군인, 금융인,대학교수, CEO, 광고업, 건축, 설계.시공 감리, 자동차정비, 자원봉사센터, 안경관리사, 건국대 충주병원 방사선과, 영상제작, 사회복지사, 신소재연구원, 미용, 충주의료원간호부장, 전기, 애니메이션,심리상담사, 영양사 등 27개 분야의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 해당 직업에 관한 소중한 경험과 정보, 진로 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직업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어강석 교수(대원고 4회 졸업생)는“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며“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에 더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3학년 고경렬 학생은 “저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선택이 확고해졌으며, 훌륭한 언론인이 되어 재능 기부를 통해 애교심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특강은 모교 졸업생은 물론 충주 지역 인재들의 교육 기부로 실시됐으며,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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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