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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충북본부, 2014년 1차 '충북지역 경제동향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4.02.27 18:11:48
  • 최종수정2014.02.27 18:11:48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014년 1차 '충북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열었다.

2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황민하 메타바이오메드 사장,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 김선겸 정원커머스 대표, 김용태 젠한국 부사장 등 도내 주요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지난 26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같은 날 발간된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2014년 1/4분기호)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충북경제가 반도체, 축전지,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생산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

태양광산업의 경우 오는 2015년부터 국내에서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열리는 데다, 산업용 전기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전망되고 도의 지원 등으로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고용에 대해서는 도내 고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들은 고급인력 확보가 어려운 데다, 고용된 인력도 높은 임금을 좇아 이적하는 등 인력사정의 애로가 지속되고 있는 현상을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고용창출 여력이 축소되지 않도록 대차대조표 위주의 형식적 심사가 아닌 기술력 등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심사를 통해 자금이 꼭 필요한 기업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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