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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복지인프라 확충 손 맞잡았다

청원군·청주복지재단 '기능더하기 사업' 협약
내수·북이·오창지역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4.02.11 17:56:08
  • 최종수정2014.02.11 17:56:08

청원군과 청주복지재단이 11일 카톨릭청소년센터에서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따른 농촌지역 복지인프라 기능 더하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복지 인프라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업이 추진돼 농촌지역 복지 서비스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청원군과 청주복지재단은 11일 카톨릭청소년센터에서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따른 농촌지역 복지인프라 기능 더하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특성상 높은 인구비율에도 지리적 여건으로 복지 대응기관이 부족한 내수·오창·북이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기관은 실버안노인요양원, 형통원, 수정 노인의집, 희망재활원, 휴먼케어,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 등 총 6개 기관이다.

이날 협약으로 군과 복지재단은 정책 제안과 연계 지원, 사업비 지원 등을 담당한다.

실버안 노인요양원은 진료형태의 찾아가는 의료·상담서비스, 형통원은 지역노인을 위한 교육문화서비스, 수정노인의 집은 지역내 공공·민간 기관 연계 네트워크를 각각 맡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희망재활원은 재가노인의 고독감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휴먼케어는 발달장애아동 부모교육,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는 위기 세대 발굴을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 상황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가 효과를 거둘 경우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서비스 향상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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