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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 ‘인기’

지난해 동기대비 영농도우미 58.6%↑, 가사도우미 61.8%↑ 증가

  • 웹출고시간2008.04.22 21:0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고발생 및 고령취약 농가를 지원하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 3월말 현재 사고발생 농가에 지원하는 영농도우미 사업을 46농가가 혜택을 받았으며, 가사도우미의 경우 521농가가 수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영농도우미의 경우 17농가(58.6%), 가사도우미의 199농가(61.8%)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이 크게 신장된 이유는 지속적인 사업홍보와 지원대상 요건 완화 및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농도우미는 농지소유규모 5만㎡미만 농가의 농업인(1938. 1.1 출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고 및 고령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농가의 적극적 신청을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 시군지부 또는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에게 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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