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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AI 함께 이겨 내요”

25일·내달 2일 가금산물 소비촉진 운동

  • 웹출고시간2008.04.16 21:35: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전남·북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5일과 다음달 2일 지역본부 및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서 가금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나선다.

충북농협은 이에 따라 지역본부와 지역축협에 설치돼 있는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을 조류인플엔자 비상대책상황실로 확대 운영하고, 도내 축협에 1천600만원 상당의 방제용 소독약품을 긴급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닭이나 오리가 AI 바이러스에 오염됐더라도 70℃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되므로 안심할 수 있다”며 “AI로 어러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고 생업에 매진하도록 정상적 닭고기 소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농협과 가금업계는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먹고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리면 최대 20억원까지 배상해주는 NH보험의 ‘AI배상책임보험’에 공동으로 가입했다.

이 보험의 계약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1년간으로, 소비자들이 국가로부터 공인을 받은 도축장에서 생산된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사먹고 AI에 감염되었을 경우 일정금액을 보상받는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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