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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15 22:0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5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충북농협 노사 화합 한마음대회에서 이종환 본부장(왼쪽)과 마낙영 노조본부장을 비롯한 노사는 그동안 묵은때를 깨끗이 씻어 버리자는 의미로 상호 교환하며 세족식을 가졌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15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이종환 본부장과 마낙영 노조본부장 등 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농협을 만들자는 다짐문을 교환하고, 직장인의 기본예절에 대한 특강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노사는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 동안의 허물과 묵은 때는 깨끗이 씻어 버리자는 의미로 발을 닦아주는 세족식을 갖는 등 노사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마낙영 노조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서로 화합하고 상생정신을 발휘해 난관을 극복하자”며 “충북농협이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 더 많은 기업들이 노사평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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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