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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7 17:48: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대학생 정시 합격자에 대한 LH 충북본부의 전세임대 주택 경쟁률이 3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H 충북본부(본부장 박희만)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대학생 정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1명 모집에 34명이 신청했다.

지난 1월 수시 합격자와 재학생은 총 99명 모집에 446명이 신청했으며, 두 내역을 합산하면 총 110명 모집에 480명이 신청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정, 근로자 평균월소득의 50%이하 가정 등 저소득층 대학생 중에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이 거주할 주택을 결정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은 뒤 해당 학생을 입주시키는 사업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대보증금 100만~200만 원에 전세지원금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2~3%에 해당하는 저렴한 임대료만 받기 때문에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시행으로 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업소 등을 활용해 주택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개학 전 입주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세지원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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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