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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주 분평동 신축다세대 매입 후 83세대 공급

전용면적 46~59㎡, 입주 2013년 2월 예정

  • 웹출고시간2013.01.22 16:5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사창동·내덕동·모충동·봉명동 일원에서 신축다세대 매입 임대주택 83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6~59㎡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입주시기는 2013년 2월 말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4천만~6천만 원으로 구성된 전세주택으로, 2년 단위로 갱신하며 10년 뒤 분양전환되는 주택이다.

접수장소는 LH 충북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이다.

접수 순위는 전용 50㎡미만 주택의 경우 청주시 거주자가 1순위, 청원시 거주자가 2순위이며, 전용 50㎡이상 주택의 경우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한 자가 1순위, 청약저축 6회이상 납입한 자가 2순위이며,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29일, 2순위 30일, 3순위 31일에 접수를 실시한다. 단, 접수결과 공급호수 초과시 다음날 접수하지 않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월 21일, 계약 체결기간은 오는 2월 27~28일 2일간이다.

신청은 월 평균 소득(100%이하)이 3인 이하 가구인 경우 424만 8천619원(4인가구 471만 9천368원·5인 이상 가구 492만 9천228원)이하, 부동산 2억 1천550만원 이하, 자동차 2천769만 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주면 가능하며, 단독세대는 전용면적 50㎡ 이상 주택은 신청할 수 없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분평동의 경우 분평사거리 인근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사창동 등 타 지역은 교통은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주택가 주변으로 조용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상권이 적당하게 형성돼 있다"며 "이번 주택은 청주지역 전세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시중 전세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공급되고, 10년 뒤 분양으로 전환되면서 내 집 마련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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