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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7 17:2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세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은혜의 집' 등 6개 사회복지시설에 몰수품인 청바지 300점을 기증했다.

청주세관에 따르면 청바지는 상표법 위반으로 몰수된 물품으로 폐기하지 않고, 위조 상표를 제거한 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면서 폐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소각에 따른 대기오염 방지 및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세관은 그동안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및 성금전달 등과 같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자발적인 나눔 실천 운동을 꾸준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이 같은 몰수품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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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