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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주 봉명동 신축 다세대 매입·임대 36세대 공급

전용면적 59㎡…오는 12월 입주 예정

  • 웹출고시간2012.10.31 17:1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이달 초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2302번지 외 3개동 일원에 신축 다세대 매입 임대주택 36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형 36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시기는 오는 12월이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6천만 원 전세주택으로, 2년 단위로 갱신하며 10년 뒤 분양전환되게 된다.

접수장소는 LH 충북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이다.

접수순위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청약저축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이며, 1·2순위 외는 3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오는 7일 접수하고, 2순위 경우 8일 접수하며, 3순위는 9일에 접수한다. 모집 결과 공급 호수 미달시 오는 12~13일 무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단, 접수 결과 공급호수를 초과하면 다음날 접수는 실시하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2일, 계약 체결기간은 오는 12월 17~18일까지 2일간이다.

신청자격은 월평균 소득(100% 이하)이 3인 이하 가구인 경우 424만8천619원(4인 가구 471만9천368원·5인 이상 492만9천228원)이하이며, 부동산 2억1천550만 원 이하, 자동차 2천769만 원 이하 요건을충족한 무주택 세대주이면 가능하고, 단독세대는 신청할 수 없다.

해당 주택은 송절동 송절교차로 인근으로 신봉동 정류장 인접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1층이 필로티로 구성돼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월명공원, 무심천이 가까이 입지해 있고, 청주 피비뇽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주변 편의시설과 상권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해당 주택은 청주지역 전세난 해소를 목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시중 전세가보다 15% 이상 저렴하다"며 "10년 뒤 분양전환이 이뤄지면 내집 마련의 기회도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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