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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6 16:4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 충북본부 곽윤상(오른쪽) 본부장이 26일 청주 산남2단지 독거노인들에게 추석음식과 쌀 등을 2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LH 충북지역본부는 26일 청주 산남2단지에서 송편·전·반찬 등을 담은 반찬통 200개와 쌀 20kg들이 200포대(2천만 원 상당)를 단지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곽윤상 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본부 나눔봉사단원들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직원, LH 실버사원들은 직접 송편과 전, 밑반찬을 반찬통에 담아 쌀·잡곡 등과 함께 전달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더욱 외롭게 지낼 수 밖에 없는 독거노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밑반찬과 쌀을 구입해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다소나마 기여했다.

곽윤상 본부장은 "LH가 어려울 때 신뢰를 보내준 주민들에게 보은의 의미로 전사 차원에서 전국의 3천 세대에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LH 충북본부는 이날 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원, 희망재활원,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 태풍피해 주민 돕기에도 400만 원을 지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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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