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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식물 특성조사요령 중간보고회

  • 웹출고시간2012.08.23 14:5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이갑연)는 23~ 24일까지 산림분야의 신품종 보호의 기반이 되는 '식물별 특성조사요령(TG)' 제정을 위한 위탁시험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동안 개최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산림식물 어리병풍, 꾸지뽕나무 등 34종에 대한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 신품종 심사를 위한 잣대)작성을 위해 위탁용역 중인 시험사업 17과제에 대하여 사업 진행 중간보고를 받고 심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23일에는 산림 초본식물에 대해 어리병풍, 돌나물 등 16종의 중간보고를 받고, 24일에는 목본식물에 대해 꾸지뽕나무, 말오줌때 등 16종과 산림버섯으로 장수버섯, 목이버섯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이 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심의의 객관성을 확보하기위해 기관 외 위원 5명을 위촉했다.

이갑연 원장은 위탁시험사업 과제 책임자들을 격려하며 "국가 산림자원의 확보 및 신품종 육성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기초가 되는 특성조사요령(TG)의 개발자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충실히 사업에 임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산림식물 신품종 보호 및 육성 독려의 중추적 기관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특성조사요령 작성을 위한 기준의 개선 및 보완 방법 등에 대한 현안과제를 함께 토의해 품종심사업무 및 특성조사방법의 효율성을 확보할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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