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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반드시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경부선 중심 개발축 개선, 중부내륙석 철도 복선화"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 다할것"

  • 웹출고시간2012.06.19 18:5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경제자유구역(FEZ) 지정과 개발, 중부내륙선 철도의 복선화 반드시 이루겠다"

윤진식(새누리당, 충주) 의원은 18일 충주에 있었다. "지역구 활동과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지역 일정이 바빠서 서울에 못가고 있다"고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충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중부내륙선 철도의 복선화 등을 충주발전의 핵심요소로 제시했다.

그는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정부내 여러 관계자들을 만나 요구했다"며 "낙관한다. 잘 될 것이다. 조만간 조건부 지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산업자원부 장관, 대통령실 경제수석·정책실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 청와대와 정부 등에서 국가경제 실무를 다뤘다.

특히 "충북은 경제자유구역이 없는데다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다. 지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오래 전부터 제시했던 공약으로 꼭 지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부내륙선철도의 복선화와 관련해선, "충주발전을 위해선 교통망 확충과 산업인프라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부선 중심의 국토개발 축을 개선해 중부내륙선 철도의 복선화, 고속철도화를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회 국토해양위를 상임위 1순위로 지원했다"며 "충주는 교통인프라의 증대로 접근성을 먼저 높여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이 밖에 충주발전 현안사업으로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7전국체육대회 △롯데맥주 공장 조기 완공 등을 꼽았다.

윤 의원은 "도당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을 묻자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 절차가 남아 있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충북도당은 지난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윤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키로 의결했다. 금명간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 이후 임기 1년의 도당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끝으로 "정치는 국민을 잘 살 게 하는 것이다. 지역주민과 약속을 실천함으로써 신뢰를 쌓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역민생을 챙기는 한편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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