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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열풍타고 건강기능식품 생산 대폭 증가

지난해 2010년 대비 28% 성장

  • 웹출고시간2012.05.09 10:4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웰빙 열풍을 타고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생산액 1조3천682억 원으로 지난 2010년 대비 28.2%인 1조671억 원 증가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04년 2천506억 원에서 7년만에 생산액이 4.5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품목별 생산실적은 홍삼제품 생산액이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52.6%인 7천190억 원을 차지하며 1위를 달성했다.

이어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1천561억 원) △개별인정형 제품(1천434억 원) △알로에 제품(691억 원)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제품(508억 원) 등이다.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감마리놀렌산 139.8% (93억→223억) △비타민 및 무기질 57.5%(991억→1천561억) △오메가-3 지방산 함유유지 46.2%(348억→509억) 순이다.

특히 감마리놀렌산과 오메가-3 지방산 함유유지 제품의 경우 육류 및 고지방식 섭취 증가로 인한 소비 수요가 증가했다.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직장인들의 식이보충용 소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 요구에 따른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중 간 건강 제품이 531억 원 생산액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제품(178억 원) △관절·뼈건강 제품(153억 원) △피부건강제품(100억 원) △체지방감소 관련 제품(78억 원) 순이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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