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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2 17:2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 7천1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충북지방중기청은 12일 '2012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별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6천288억원) 대비 13.7%(862억원) 증가한 7천150억원이다.

충북지방중기청은 상반기 중에 전체 R&D예산의 60%(약 4천300억원) 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해 기술개발자금에 목말라 있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뿌리산업, 중기적합업종 등 R&D 저변 확대 △FTA에 따른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제고이며 R&D 지원의 효율성을 위해 △기술개발 성공과제의 사업화 촉진 △R&D 자금 집행과정의 투명성 강화 등을 시행한다.

지원규모는 중소기업 R&D 기획역량 혁신에 55억원,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에 2천200억원, 창업성장기술개발에 1천136억원, 중소기업 서비스연구개발에 125억원,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에 545억원, 해외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에 100억원,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에 365억원 등 기술개발사업에 4천526억원이 지원된다.

산학협력사업 분야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에 902억원,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에 420억원, 출연연-중소기업 공동기술개발에 250억원,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에 50억원, 제조현장 녹색화기술개발에 375억원, 연구장비활용 기술개발에 110억원,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에 168억원 등 2천62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세부사업별 신청자격, 정부 출연금 지원기준 등 상세한 지원내용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chungbuk) 공지사항의 개별사업 지원계획 및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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