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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8 17:4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T&G(사장 민영진)가 지난 27일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주)머젠스 지분 60% 취득을 완료하고 신약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주)머젠스는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분야의 혁신적 신약개발에 집중해온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임상시험 진행중인 대사질환치료제 후보물질(MB12066)을 비롯해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KT&G는 현금 투자와 함께 그 동안 내부에서 개발해 온 신약후보물질의 현물출자를 병행해 머젠스의 신주를 약 30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머젠스는 충분한 개발자금과 유망 아이템을 모두 갖춘 KT&G 제약사업 부문의 핵심 자회사로 자리잡게 됐다.

KT&G는 향후 머젠스를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본격 추진해 머젠스를 국내 최고수준의 신약개발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주)머젠스 인수를 계기로 제약사업의 신약개발 성과창출을 앞당김으로써, 국내외 담배 사업과 건강식품 사업, 화장품 사업과 함께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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