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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8 20:0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치과재료 및 기기 등 의료소재 전문 수출기업인 (주)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57·사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석송 대표이사는 지난 1990년 메타바이오메드의 전신인 메타치재산업사를 설립, 불모지와도 같았던 치과산업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치과 재료 및 기기 등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현재, 세계 9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세계시장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강한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 지난해 연 매출액 233억원을 달성했다.

수술이나 외상 봉합에 사용하는 흡수성 봉합원사 분야에서 선진국 회사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단일 품목만으로 136억원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배터리 착탈식 무선근관충전시스템을 개발·출시했으며, 인공뼈분야에서도 세계 최초로 실리콘이 첨가된 산호기반 합성골 대체재와 복합다공성치밀체 등을 개발했다.

또한, 치아 신경치료에 사용하는 치과근관충전재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배터리 착탈식 무선근관충전시스템 및 근관충전재는 2007년, 2008년 2년 연속 지식경제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사내에 사회봉사활동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조직적 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녹색경영평가(우수Green-Biz) 인증 등 녹색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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