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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LG생명과학 등 3곳과 MOU 체결

오늘 도청서… 오송·진천에 총 3천370억 투자

  • 웹출고시간2007.06.21 08:3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21일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도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권혁춘 진천부군수, LG생명과학 등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LG생명과학과 유니메드제약(주)의 오송생명과학단지 투자 및 (주)경남알미늄 진천군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LG생명과학(대표이사 김인철)은 한국 제약 106년 만에 최초의 신약인 ´팩티브´를 개발해 한국을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FDA승인 국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생명의약품 개발?생산 대표기업이며 오송생명과학단지 16만5천여㎡에 모두 2천억원 정도를 투자해 생명과학 2공장 건립 및 대전의 연구소를 이전할 계획이다.

유니메드제약(주)(대표이사 김건남)는 항생제, 당뇨병, 순환기 분야 의약품 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3만여㎡의 부지에 오는 2011년까지 5년간 모두 1천120억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연구소, 충남 아산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주)경남알미늄(대표이사 김원정)은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축용 알미늄 커튼월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5년 이노비즈 인증 취득했고 지난해 수출유망 중소기업 선정 및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일원 7만여㎡ 부지에 오는 2011년까지 5년간 모두 250억원을 투자해 알미늄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로써 민선 4기 출범 이후 충북도의 투자유치 실적은 외국인투자유치 1억5천만 달러을 포함해 모두 11조5천548억원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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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