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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5 17:1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카스맥주 시음장 인기

○…걷기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주)OB맥주에서 맥주 시음차량을 지원,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

쌀쌀한 날씨에도 4㎞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은 갈증해소를 위해 맥주시음차량을 중심으로 길게 줄을 서기도.

OB맥주 관계자는 "생맥주 10통(1통당 2만cc)을 준비했는데 벌써 모자랄 정도"라며 "하루빨리 경기가 회복돼 이날처럼 불티나게 맥주가 팔렸으면 좋겠다"고 피력.

- 다양한 상품 인기

걷기대회 후 열린 경품행사에서 참가한 시민들이 추첨표를 보며 당첨 여부를 확인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일보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100대를 비롯해 벽걸이형 LCD평면 TV, 40만원대 MRI검사 상품권, 스팀청소기, 재래시장 상품권 등 수백개의 경품을 준비.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였지만 가족들과 함께 갈대숲을 걸으며 추억도 만들고 생활에 필요한 경품도 탈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가족들과 함께 꼭 참가하겠다"고 약속.

- 보떼아트쿨 페이스페인팅 인기

○…청주의 대표 뷰티아카데미인 보떼아트쿨이 걷기대회에 참여한 가족들을 위해 무료 페이스페인팅을 시연.

행사 전부터 줄을 늘어설 만큼 인기를 끌었던 페이스페인팅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단연 최고의 인기.

몇몇 어린이들은 특수 분장에 가까운 페인팅을 요구하면서 순서를 기다리는 어린이와 부모로부터 눈총을 받는 해프닝도 연출.

- 딸과 추억 만들기 위해 참가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에서 온 김현수(41)씨는 딸 세희(9)양과 함께 가장 먼저 반환점에 도착. 김 씨는 "휴일을 맞아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고 설명. 김 씨는 자전거 경품에도 당첨돼 함박웃음.

- 뇌경색 70대 '투혼'

○…뇌경색을 앓고 있는 이병세(70·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씨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4km 코스 완주. 매일 모충동에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까지 걷기 운동을 한다는 이 씨는 "걷기로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며 걷기 예찬론 펼쳐.

- 최고 경품엔 안영순씨


○…이날 최고 경품인 LCD TV에 당첨된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에서 온 안영순(여·52)씨. 직장 동료와 함께 참가했다는 안 씨는 "자전거가 많이 낡아 자전거를 노렸으나 더 큰 선물을 받게 됐다"며 환한 웃음. 안 씨가 "결혼을 앞둔 딸에게 혼수로 선물하겠다"고 하자 참가자들이 시샘(?)의 눈길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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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