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홍보물.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11월 한 달간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내면 '마켓 영동'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150명의 기부자를 추첨해 1만 원짜리 '마켓 영동' 상품권을 증정하는 게 군의 방침이다. 추첨 결과는 12월 4일 개별 통보한다.
'마켓 영동'은 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만날 수 있는 직영 쇼핑몰이다. 이벤트 참가 때 '마켓 영동' 자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 사항이나 군 공식 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3억4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올해부터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인생 첫 컷(첫 돌 사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을 응원하는 기부자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