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이달부터 고향 사랑 기부 대상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친구 맺기'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는 군에 함께 기부할 친구 5명(본인 포함)이 팀을 이뤄 1인 10만 원 이상씩 기부한 뒤 답례품을 주문하면 된다.
친구는 가족, 친척, 친구, 직장동료, 연인 등 군에 고향 사랑 기부를 할 수 있는 국민이면 누구라도 팀을 짤 수 있다.
미션을 완수한 팀은 옥천군청 행정과 참여자치팀에 전화(043-730-3182)나 이메일(amuro7507@korea.kr)로 함께 기부한 친구 이름을 알려주면 군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수건, 우산 세트, 무선 충전 펜꽂이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군은 선착순으로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0만 원을 기부하면 100% 세액공제를 받고, 3만 원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남는 장사가 고향 사랑 기부"라며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기부하면 혜택이 더 많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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