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충북 1위를 기록한 진천군이 사은행사 성격의 특별 이벤트를 한다.
내달 21일까지 10만원 이상 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기부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CJ 선물 세트를 주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기부금 3억8천664만 원을 모금,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최고액을 달성했다.
기부 건수는 모두 1천598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감사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는 취약계층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생거진천 치유농장(care farm) 도시 텃밭 운영 등 5개의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디.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