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직지코리아 국제행사 승인 청신호

2017.02.26 17:24:16

[충북일보]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와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국제행사 승인에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세계무예마스터십과 직지코리아가 최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타당성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조사를 거쳐 기재부가 오는 7~8월경 한 차례 더 실시하는 국제행사 타당성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최종 승인 여부가 확정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2∼8일 첫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연 데 이어 오는 2019년 8월 충북에서 2회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문체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했다.

청주시도 지난해 9월1∼8일 직지코리아를 처음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019년 2회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국제행사로 승인되면 국비 확보뿐 아니라 행사 자체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당성조사와 2차 기재부 심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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