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 '직지 코리아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에서 이승훈 조직위원장과 참석자들이 조직위 출범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D-200 비전선포식'을 열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직지홍보단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 현판제막을 시작으로 본 행사장인 세미나실에서는 조직위 위원 소개, 행사 추진경과 영상보고, 행사 기본방향 프레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훈 조직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는 전시·교육·체험 콘텐츠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직지코리아는 '직지, 세상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1일부터 8일간 직지문화특구(청주시 흥덕구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