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시민들이 도슨트 기본소양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7일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주제전시에서 작품해설을 담당하게 될 도슨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 도슨트 선발자 15명은 1차 기본소양교육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뒤 행사가 진행될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직지코리아 주제전시 도슨트는 기본소양교육과 심화교육을 거쳐 최종적으로 실무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힌 뒤 행사장에 투입된다.
교육 내용은 직지 및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 현장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7월 중 기본소양교육 후 최종 도슨트를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슨트를 희망한 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경배) 프랑스어과, 영어과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도 진행한다. 시민 도슨트는 전관 도슨트, 학생 도슨트는 특정 작품을 맡아 설명하는 전담 도슨트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직지코리아 기간 주제전시에는 총 30여명의 도슨트가 활약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