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코리아 홍보물 고속도로서 본다

조직위, 민자고속도로와 잇단 홍보 업무협약

2016.07.19 19:23:29

[충북일보]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경수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민자 고속도로와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하고, 하절기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루 평균 50만대 이상의 고속도로 이용 차량에 직지코리아 행사 정보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조직위는 △고속도로 횡단육교 현수막 △톨게이트 영업소 홍보물 △야간에도 식별 가능한 도로 전광 표지판(VMS)에 행사정보 노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경수고속도로주식회사는 하루 차량 통행량이 25만대에 육박하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당 노선이 통과하는 수원·광교·분당·판교 지역은 백화점 등 다중집객장소여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인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거리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식회사는 해당 노선 내 휴게소 4개소, 톨게이트 영업소 7개소, 고속도로 횡단 육교 등에 옥외 홍보물을 게시에 협조하기로 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천안~논산 간 총 81㎞에 달하며, 연간 통행량이 1천700만대를 웃돈다.

아울러 조직위는 서울예술의전당과 과천을 잇는 관통 도로인 우면산터널을 관리하는 우면산인프라웨이, 지난 3일 개통한 강남순환도로주식회사와도 직지코리아 홍보를 위한 업무협의를 마쳤다.

조직위는 경수고속도로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하고, 천안논산고속도로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청주시청 2층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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