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4·13진천군수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기섭(59)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을경로당 노인회장의 회의출무수당을 월 5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군내 경로당 노인회장들의 실질적 업무복지지원과 사기진작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인회장들에게 5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쌀 소득보전직불제 사업을 전격적으로 손질해 현행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했다. 그는 "쌀 소득보전직불제로 현재 진천군에 5천150ha에 57억원(국비 100%)정도를 지원하고 있지만 쌀 시장 개방과 쌀 값 하락,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이 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5만원을 더 인상해 농민들에게 실질적 소득보전에 도움을 주겠다"고 덧 붙였다.
송 후보는 "현재 군에서 일관 관리하고 있는 임대농기센터를 읍·면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농가들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부품 해결과 농기계수리 등 중요한 사안은 군단위에서 처리하고, 일반적으로 농가들이 이용하는데 불편 없는 부분은 관내 각 지역 농협과 협의해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방안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