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총선 후보 경대수 후보와 진천군수 재선거 김종필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며 두 손을 흔들고 있다.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는 경대수 국회의원 출마후보자의 진천 개소식 참석을 시작으로 경 후보와 합동 거리 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경 후보와 손을 맞잡고 농협과 웰빙장터를 돌며 "얼어붙은 경제를 녹일 수 있는 참 일꾼,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가 되려는 김종필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그는 "이제 (자신에게) 선거분위기가 완전히 돌아섰다"며 "유권자들이 조금만 힘을 보태주면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군민들에게 제시한 5대 전략 32개 분야 134개 이행과제, 63개 지역현안을 (당선 후)임기내 반드시 추진해 잘사는 진천 건설에 사력을 다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힘 있는 여당 군수가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상대 후보의 정책과 분명하게 비교해 자신을 선택 해 주길 바란다"고 표심을 공략 했다.
더불어민주당 임해종 총선후보와 진천군수 재선거 송기섭 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율동을 하며 표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도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임해종 총선 후보와 함께 선거 진지를 구축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인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강조 했다.
송 후보는 "33년간의 오랜 공직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산 5천억, 군민소득 5만달러 시대를 조기 견인해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진천 건설을 꼭 일궈나갈 인물 송기섭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 했다.
송 후보는 "말 뿐인 지역발전 운운하는 것보다 탄탄한 중앙인맥을 통해 많은 예산을 끌어 올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자신)이 군수 적임자"임을 강조 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그는 "선거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확연하게 판세가 기울어졌다. 이젠 확실한 표 차이를 벌이는 일만 남았다"며 "남은 일은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으로 표를 몰아주는 것"이라고 표심을 흔들었다.
무소속 진천군수 재선거 김진옥 후보가 선거 유세차량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진천군수 역대 최초 여성후보인 무소속 김진옥 후보도 지역 곳곳을 돌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 했다.
'나 홀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는 김 후보는 조용히 맨투맨식 선거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여성의 독특한 섬세함과 부드러움, 꼼꼼함으로 생거진천의 아내와, 어머니, 여성들이 더 넓은 곳으로 비상을 꿈꾸는 것을 돕겠다"며 "실천 가능한 약속을 내놓고 있는 자신에게 표를 던져 주길 바란다"고 호소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